프로필

에녹 베론 로페즈 / 4학년 / 슬리데린

도라람 2023. 2. 2. 03:48

#4학년_프로필

출처 : Pixabay



" 내가 좋아하는 말은 Pawn [폰]이야, 왜라고 생각해? "


이름

Enoch Veron Lopez [에녹 베론 로페즈]

"로페즈 말고, 에녹."

 

 


기숙사

Slytherin [슬리데린]


혈통
Half Blood [혼혈]


학년 및 나이
4학년, 만 14세


성별
XY


신장 및 체중
173.5 / 56.3


외관

흑 비단같은 머리칼은 여전히 관리가 잘 되어있는 듯 윤이 나고 부드럽게 흐릅니다. 길이는 어릴 때보다 더 길어져 이제는 발목에 조금 안 닫는 종아리까지 옵니다. 머리는 어릴 때와 다를 게 없어 보이면서도 양 옆을 땋아 내려가다가 하나로 합쳐 다시 땋아 내립니다. 그의 앞머리는 살짝 길게 덮여있으며 눈을 찌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실이입니다. 그럼에도 바꿀 생각은 없는지 항상 같은 길이의 앞머리입니다. 남이 보면 이 정도까지 긴 머리가 불편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는 아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저 항상 하던 모습을 고수하는 것뿐이라는 듯 말이죠.

 

그의 피부는 창백해 보일 정도로 하얀 편입니다. 밖에 나가 뛰어 놀 생각이나, 운동할 생각이 없는 그로써는 당연한 일이죠. 거기에 집안 내력까지 더해지니 흰 도화지 같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그의 눈썹은 가늘고 곧게 그려져 있으며 살짝 올라가 인상을 조금 날카롭게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눈은 조금 큰 편이지만 눈꼬리가 여우가 떠오를 정도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인상이 조금 서늘해 보이기도 합니다. 속눈썹은 전체적으로 길고 빼곡하지만, 위에 속눈썹보다는 아래 속눈썹이 더욱 길고 예쁘게 뻗어있습니다. 그의 눈은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그의 색은 깊고 깊습니다. 그이 오른쪽 눈꺼풀 중앙 위에는 작은 점이 하나 있으며, 눈에 잘 띄는 곳은 아니지만 피부와 대비되어 생각보다 눈에 잘 담기는 편입니다.

 

그의 현재과 과거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선이 얇아 가늘어 보이지만, 뼈 자체는 굵고 키는 작지 않습니다. 그의 색은 무채색의 향연인지라 그가 입은 교복의 녹색이 더 눈에 잘 띱니다. 교복은 단정하게 입던 어릴 때와 다르게 안에 검은 목티를 받쳐 입고 셔츠에 윗 단추는 풀어헤쳤습니다. 넥타이 또한 단정해 보이지 않습니다. 큼지막하게 입었던 망토가 마음에 들었는지 지금에 와서도 그의 망토는 조금 커 보입니다. 구두는 비슷해 보였지만 그 위에 흰색 Spats [스패츠]를 입었습니다. 그의 왼손 엄지에는 여전히 초록색 보석이 박힌 은반지를 끼고 있으며 귀에는 단순해 보이는 은색 귀걸이를 늘어트리고 있습니다.

 


성격
[그리 듯이 잘 웃는]

"그냥 머리가 조금 컸으니까 표정 관리를 할 줄 알게 된 것 뿐이랄까."

무뚝뚝한 표정이 기본이던 그는 이제 실실, 실 없이 웃을 줄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웃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의 그는 예전과는 너무 다르게 잘 웃습니다. 가면을 한 겹 쓴 듯, 은은한 미소가 그의 얼굴에 항상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그의 말투도 조금은 너그러워진 것 같았죠, 어쩌면 조금 능청스러워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몸에 배어 있은 권태로움]

"내 생각은 지금도 같아. 필요 이상의 관심은 독이며, 내 흥미 이외에 관심을 둘 생각은 없어."  

하지만 여전히 그의 말투는 차분하고 조근조근하고 느긋합니다. 흥미 이상에는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으며, 제 흥미 이외에는 모두에게 공평합니다. 여유가 있어 보이고 싶어 하며 한편으로는 무관심하고 무기력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요즘은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빠르고 객관적, 이성적인 판단을 하려고 행동합니다.

 

[독립적이다 못해 조금은 제 멋대로인]

"그럼에도 내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한다는 건, 그냥 내 변덕 아니겠어?"

그의 성향은 여전히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모든 일을 스스로 하려고 하며 다른 이에게 손을 내미는 일이 거의 드뭅니다. 그렇기에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경향도 조금 보입니다. 정했던 노선을 조금 바꾼다던가 그가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한다던가, 그런 거 말이죠. 그가 못마땅 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로페즈 답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그래도 무례하거나 예의가 없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그가 싫어하는 것들인데 그가 할리가 없잖아요?

 

 


지팡이
흑단나무 [Ebony] / 용의 심근[Dragon heartstring] / 단단함 [Hard] / 13인치



Like/Hate
L : 체스, 제스[Jess], 눕거나 기대 있는 것, 조용한 곳, 사진과 카메라

H : 시끄러운 것, 무례한 행동, 근거 없는 자신감, 무차별적인 폭언과 폭력

 

 


특징

생일
생일은 5월 3일
탄생화는 민들레
탄생석은 그린 지르콘
별자리는 황소자리
 
Lopez[로페즈] 가[家]

훌륭한 마법사를 많이 배출한 가문, 지금에 와서는 옛날보다 명성이 많이 줄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꽤 괜찮은 마법사를 배출하는 듯하다. 그들의 특징은 칠흑 같은 머리칼과 눈동자, 올라간 눈꼬리, 창백한 피부이며 마법에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대부분의 로페즈는 슬리데린, 또는 그리핀도르이며, 순수 혈통비중이 꽤나 높은 가문이다. 그렇기에 순수혈통을 선호하는 경향이 남아있다. 그들의 다른 특징은 독립적이거나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몇몇 로페즈는 제멋대로인 구석도 있다. 실질적인 비율로 따졌을 때 대부분의 로페즈는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

 

가족관계

가족은 부모님과 두 명의 형들, 한 명의 누나와 본인. 나이 순서는 누나가 제일 많고 그다음이 형 둘입니다. 4남매의 사이는 꽤나 좋아 보입니다. 장난도 치고, 서로를 아껴주는 그런 이상적인 남매라고도 할 수 습니다.

 3남 1녀 중 막내입니다.

 

취미

그의 취미는 체스 두기. 보통 혼자서 수를 생각하면서 두는 것을 선호한다. 개인 적으로 좋아하는 쪽은 백, 선공을 펼칠 수 있기에 좋아하는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휴대용 체스판을 종종 들고 다니기도 한다. 그 외에 취미는 책 읽기 정도. 격렬하게 움직이는 운동이나 그런 것들 보다는 그냥 조용히 혼자서 하는 것들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듯 보인다.

 

최근에 새로 생긴 취미는 사진을 찍거나 현상된 사진을 보는 일입니다. 그가 사진을 찍는 것에 관심이 생긴 이유는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증거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 정말 유용하고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가 찍는 사진은 형편없어 예쁘지는 않고 이 사진의 객체가 무엇인지만 알아볼 수 있는 정도지만, 뭐, 나중에는 실력이 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습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을 습관이지만, 생각이 많거나 조금 곤란할 때 오른손 검지로 바닥을 톡, 톡, 톡 일정한 속도로 치는 듯하다.

어느 순간부터 가만히 있을 때 자신의 두 손을 마주 잡고 있습니다. 누가 보면 기도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는 지독한 무신론자입니다. 또한 남들에게 자신의 손바닥을 보여주는 일이 적습니다, 여전에는 간간히 손을 내밀었다면... 이제는 손을 내밀지 않습니다.

 

패밀리어

그의 패밀리어는 붉은 눈을 가진 흰 뱀이다, 이름은 Jess [제스]. 큰 뱀 종류는 아닌지, 다 큰 지금에도 중간정도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성적과 선호 과목

그의 머리가 나쁘지는 않고 하라는 수업은 잘 따라가지만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지는지 성적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선호하는 과목은 자기도 모르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그가 잘하는 과목은 마법약, 마법약 제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꽤나 섬세하게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 흥미가 돋는 듯싶다. 이 과목에서 만큼은 배우는 의욕도 있고 오히려 실패하기 어려운 느낌이다. 그가 못하는 과목은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비행술, 몸으로 하는 것은 그다지 흥미가 없기에, 운동도 안 하는 그로써는 힘들기만 하고 재미가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지 노력은 하는 듯 보였다. 물론, 노력은 하지만 그만큼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지금에 와서야 나름, 그냥저냥 잘 타지만 저학년 때는 빗자루에서 떨어지기가 부지기수였다. 현재까지도 조금 다른 생각을 하면 가끔씩 떨어지기도 한다.

 

기타

-1학년 때에 비해 그의 얼굴 근육은 열심히 일을 합니다. 아마도 1학년 방학 이후부터 조금씩 변했던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그는 자신의 손바닥을 다른 이에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가 소매가 길고 손가락에 걸 수 있는 옷을 입은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그는 왼손잡이입니다. 그렇기에 오른손으로 무언가를 할 때 조금 버벅거리기도 합니다.

-그는 여전히 단순하기 짝이 없는 흰색 손수건과 휴대용 체스판을 가지고 다닙니다.

-가끔 그가 체스판을 가지고 다니지 않을 때 잘 살펴보면 작은 필름 카메라 하나를 들고 다닙니다.

 

 


선관/텍관

Baccarat S. Oldcoin [바카라 S. 올드코인]
"솔직히 이런 사이가 될 줄은 몰랐어. 정확히는 쟤가 나를 놀아줄 줄은 몰랐지. (웃음)"

하나도 안 맞을 거 같은 둘은 체스 친구이자 라이벌이 되었습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심지어 좋아하는 것조차 다르고 반대되는 그들이지만 체스라는 매개체는 그들의 사이를 이어 줍니다. 서로의 높은 승부욕을 드러내며 게임을 펼치는 두사람,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친구 사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Diamond Patrazio [다이아몬드 파트라지오]
"같이 지내기 괜찮던 걸, 조용하고 일찍 일어나고."

2학년 때부터 방을 같이 쓰게 된 친구입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그와 의외로 생활 패턴이 맞고 꽤나 조용한 그가 같은 방을 사용함에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의 일상의 시작은 일찍 일어나 단장을 하고 있는 그 옆에서 긴 머리를 땋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룸메이트가 되고 나서 혼자서 못자는 그가 제 침대로 기어 들어옴에 처음에는 놀라고 밀어냈지만 이제는 매번 말하는 것도 귀찮은 듯 포기하고 그려러니 지내고 있습니다.

 

 

 

*오너의 사정으로 인해 답텀이 심하게 깁니다. 여유가 있을 때 밀기 때문에 답텁의 시간 편차가 심합니다. ((최대한 빨리 돌려드리고 다 돌려 드릴려고 합니다...
*답변 스루는 고의가 아닙니다, 밴드 알람이 이상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재언급이나 넘어가주세요.
*수위표 내에 있는 사항은 조율 없이도 괜찮습니다. (캐릭터의 언행이 불편하거나 조율이 필요한 경우 프공방 갠밴을 두드려주세요.)